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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MTV VMA 2010. 올해의 피날레는 카니예 웨스트입니다.
작년 카니예의 실수를 용서하고자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 VMA에서 'Innocent'라는 곡을 불렀고
카니예는 멋진 피날레 퍼포먼스로 MTV와 팬들에게 진심을 보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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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예와 MTV의 조합은 늘 최고의 무대 퍼포먼스.
흰색의 무대배경은 매우 밝아 눈이 부시고, 붉은색의 의상은 카니예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는데
2008년의 Liverpool EMA 무대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MTV가 Kanye를 조금 좋아하는 듯.


MTV EMA 2008 LIVERPOOL © 2008 MTV Networks, © and ™ MTV Networks. All Rights Reserved.


그리 요란하지 않았고, 논란의 이슈도 없었고 그래서 다소 시시하긴 했지만
올해 VMA도 MTV가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의 모든 것을 가감없이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의심할 여지가 없었던 Lady GaGa의 8개 부문 수상을 보던 중,
마지막 Video of the year 수상을 하고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쩐지 정상적인 사람같지 않아! 하는 사람들에게 나도 뜨거운 눈물을 가진 평범한 인간이다! 라고
진심으로 소리를 치는 것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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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ye West - Runaway(feat.Pusha T) at MTV VMA 2010 in LA Fi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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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VMA는 현지시간으로 12일 밤 9시 로스앤젤레스 노키아 시어터에서 열렸습니다.
생중계로 시상식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인터넷 생중계 밖에 없었는데, 오늘 오후 내내 일이 있어 라이브는 포기하고
시상식이 끝나고 6시간만에 구글을 뒤지고 뒤진 끝에 720p 토렌트 파일을 구했네요! 얏호!

VMA는 그래미보다 역사와 전통은 뒤지지만 팝음악을 시대적으로 구분할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MTV의 등장과 함께
영향력이 점점 확대됨에 따라 현재는 그래미, AMA와 함께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MTV의 시상식. 특히 VMA는 MTV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적으로 발휘되는 세계 최고의 수준의 시상식입니다.

이번 VMA의 오프닝은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에미넴입니다. 끝. 더 설명할게 없을 듯.

Not afraid, Love the Way You Lie (feat.Rih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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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 - Nothing on you, Airplane at MTV VMA 2010

2010/09/14 02:26 posted by Yochael, at the commentary/music


Bruno Mars가 직접 피아노 반주를 하면서 Nothing on you의 포문을 열고 B.O.B 등장.
이어서 Paramore의 Hayley Williams가 피처링한 Airplane의 도입부를 부르면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VMA의 메인 무대 세팅이 매우 인상적이다. 픽사 에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미래에 어울릴 듯한 세트.

Nothing on you(feat.Bruno Mars), Airplane(Hayley Williams of Para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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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n Bieber - Baby at MTV VMA 2010 in LA

2010/09/14 02:25 posted by Yochael, at the commentary/music


94년생 캐나다 출신 아이돌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MTV VMA 2010 New Artitst 부문을 수상했다.
이 어리고 작은 캐나다 출신 아이는 현재 미국 내에서 정말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어셔가 프로듀서했고 작년 봄 첫 싱글 One time으로 데뷔, 첫번째 정규앨범 싱글인 Baby가 폭발적인 반응.

이번 VMA에서는 노키아 시어터 앞 마당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공연을 진행, 어린 나이답지 않은 공연을 보여줬다.
대충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실제 퍼포먼스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 기본기가 탄탄하다.

Baby at MTV VMA 2010 in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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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 GaGa (Paparazzi at MTV VMA 2009 in NYC)

2009/09/20 07:47 posted by Yochael, at the commentary/music




이것이 이번 VMA의 레이디 가가 퍼포먼스인데, 어째서 저것이 자살 퍼포먼스라는 것일까? 영국의 어느 청소년 선도단체는 이번 MTV VMA에서의 레이디 가가 퍼포먼스가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며 비난을 했다. 그녀의 퍼포먼스가 자살을 선정적으로 미화했으므로 청소년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단다. 자살을 미화했다는 것 보다는 시각적인 행위 예술 요소로서 무대에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으로 받아들이면 안될까?


강렬한 거지. 이건 강렬한 거야. 강렬하다 못해 숨이 멎을 듯 매혹적이었다. 그녀는 신인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역사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데뷔했을때의 그 것과 비교도 할 수 없이 강렬했다.




© 2009 MTV Networks, © and TM MTV Networks. All Rights Reserved. Photo by Getty Images.



레이디 가가에 관해 우린 서로서로 할 이야기가 무궁무진하게 많지만 가십거리니 다만 좀 자제하고 그녀가 비록 신인이지만 팝의 여신으로 떠오르고 있는 그 본질적인 이유에 관해 이야기해 보자. 그녀는 최근의 그 어떤 여성 팝싱어들과는 비교가 될 수 없을 정도로 데뷔앨범이 강렬했으며, 특히나 대담함을 넘어선 파격적이고 유니크한 아방가르드적 패션 스타일은 보는 이에게 강렬한 시각적 자극을 준다. 그녀에게 패션은 단순히 무대를 위한 보조적인 요소라기 보다 그녀 스스로 이야기하는 것처럼 음악을 구성하는 창작 활동의 일부이며 이러한 행위 예술과도 같은 퍼포먼스는 비로소 그녀의 음악이 완성되는 마지막 과정인 것이다.

그녀는 음악을 완성하고 무대에 나서기 전 음악과 어울리는 의상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처음 음악을 구상하는 순간부터 퍼포먼스를 완성할 의상을 구상, 완료하고 음악작업을 시작한다고 하니. 그녀의 음악을 단순히 팝 음악으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음악+패션+행위예술(퍼포먼스)이 결합된 하나의 신종 팝 아트 쯤으로 재해석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한다. (다만, 레이디 가가에게 영감을 준 그 근원이 1970년대 글렘 록과 데이빗 보위였다는 것을 한번 더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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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이번 퍼포먼스에 대한 자살미화 해프닝은 어쩐지 어이가 없고 결과론적으로도(?) 두고두고 보고 또 보고할 만한 최고의 퍼포먼스 비디오가 하나 생겼다는 만족감이 들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마돈나의 키스 퍼포먼스가 2003년의 VMA 였으니 앞으로 정확히 5년 후 엠넷의 연말 시상식에서 다시 누군가에 의해 이 자살 퍼포먼스도 재현될지 모를 일이다.

다만, 이건 그 간극을 조롱하는 것이 아니라 이효리가 영화 소품용 피 튜브를 의상 안쪽에 넣어두었다가 U-go-girl을 부르며 피범벅 상태로 쓰러져도 재밌겠다.... 아.. 이건 정말 뜬금없어서 안 되겠구나.. 뭔가 앞과 뒤가 맞지가 않아. 우린 다만 또 소녀시대의 샤방함이나 브아걸의 블링블링함이나 보아야겠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건 그 간극을 조롱하고자 하는 것이 아님을 밝혀둔다. 으흠. 흠.)

어쩐지 석연치가 않아서 하는 말인데, 왜 우린 멋진 아티스트를 수없이 두고도 이처럼 멋진 시상식을 만들지 못하는 것일까? 실력있고 게다가 세월의 노련함까지 더해져 완숙의 경지에 다다른 한국의 아티스트들이 왜 방송사의 공감을 받지 못하나. 시청률을 보장받을 수 없어 방송사가 외면하는 것인가? 그들이 의도적으로 우리의 현실을 비관, 보이콧 하는 것인가? 알 수 없다. 다만 그저 답답하고 바다 건너 별천지 세상이 부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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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이여 부디 평온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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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열린 MTV VMA 2009의 마지막 무대는 역시나 Jay-z의 Empire state of mind.
이번 신보의 티저에서와 같이 이번 앨범의 컨셉은 간지인가보다. 등장 시퀀스의 카메라 워킹은 역시나 MTV. 제이지.
이 음악은 뉴욕이 고향인 제이지와 엘리샤 키스에게는 언론 보도의 적절한 표현대로 일종의 애향가와도 같은 음악이다.
더구나 이번 VMA는 뉴욕에서 열렸으니,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하기에는 최적이었을 듯.

원래 이번 제이지의 신보의 첫 싱글은 리한나와 카니예가 피처링한 "Run this town"이었는데,
이번 VMA 이후 이 곡이 아이튠스 차트 1위로 급부상 했다.

무엇보다 음악 그 자체가 좋고 음악을 전해주는 MTV의 연출이 탁월했다. 정말 이건 신의 경지! 나에겐 최고의 교과서.
음악에 적절한 표현요소 구성, 세트, 조명, 백스크린 영상, 음향, 카메라 워킹, 조정, 심지어 자막의 그래픽까지 역시나 MTV.
이 놀라운 생방 시상식을 구현해내기 위해 수많은 요소들을 컨트롤 해가며 숱한 리허설을 반복했을 것.

정말 놀라워.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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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y Perry - Hot N Cold at MTV EMA 2008

2009/02/06 01:46 posted by Yochael, at the commentary/music




난 왠지 기본적으로, 또라이같은 느낌이 들면 일단 70은 먹고 들어가는 듯 싶다.

Katy perry
를 처음 봤을때 들었던 생각은.. 우리나라로 데려와서 무한도전에 멤버로 넣었으면 하는 생각이었다.
홍철이형이 저질댄스 출때 옆에서 콩팥댄스 출 수 있을 것도 같고.. 둘이 눈빛도 비슷비슷하고.. 해서... ㅋ


적당히 퇴폐적이면서 또 은근하게 귀엽단말야.. 하하하하하
마돈나가 최근 자신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신인으로 katy를 꼽았다고 한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요즘 들어 모두가 그러하듯이 약간은 촌티나는 복고느낌이다. (그 정점에 있는 Duffy의 Mercy..)

암튼 katy perry. 이번 EMA에서 Host의 몫을 120% 다한 듯 싶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저만큼의 자신감을 가지고 저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가수가 몇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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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ing tings - That`s not my name at MTV EMA 2008

2009/02/06 00:38 posted by Yochael, at the commentary/music




팅팅스의 음악은 정말 곳곳에서 많이 들리던데, 실제 라이브는 처음 보았다.
여성 보컬의 목소리는 정말 뭐랄까? 통통 튀는 하이톤이 이 펑키디스코락에는 최적인듯 싶고..

아.. 사실, 이 동영상 잘라서 다시 또 붙이고 사이즈때문에 인코딩 2번하고 하는 과정이
정말 찢어죽일듯 귀찮았는데..ㅠㅠ EMA에서 the ting tings를 소개하는 katy perry가 너무 재밌어서ㅋㅋ
분장이 우선 katy랑 딱이고, 멘트가 특히 빛을 발하는 구나. (에헴.. 직접 올린 클립임!!)


2008년 영국BBC가 이들을 가장 주목해야 할 신인으로 선정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펑키락인 듯한 바탕위에 디스코, 일렉트로닉 뉴웨이브 등등의 음악이 합쳐진 듯..

작년 한해동안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행했던 대중음악의 조류가 '중독성 강한 단순한 멜로디의 후렴구 반복'
뭐 이랬던 것 같은데, 팅팅스의 음악.. 특히 이 클립의 "That`s not my name'이 바로 이런 류의 음악이다.

점점 더 이런 류의 팝이 땡기는 구나..... 우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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