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에 해당되는 글은 모두 24건입니다. 하단의 다음 페이지도 참고 하세요.
- 2011/05/02 A rush of blood to the head
- 2011/03/27 미니홈피 다이어리?
- 2010/10/18 유키 구라모토 vs 류이치 사카모토 (2)
- 2010/09/20 빛이 진다 비가 내린다
- 2010/04/01 Father Father Father Help Us
- 2010/03/25 우리는 이 사진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안다 (2)
- 2009/12/13 어쩐지 크리스마스 캐롤
- 2009/10/17 단 1이닝이었지만 (2)
- 2009/08/11 Running
- 2009/08/01 언더의_보고 편집종료
- 2010.11.12 금 01:07Today History
- 현재일(작성일) :2011.02.05 토 00:08
Merry Christmas Mr.Lawrence가 대충 영화음악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그 영화에 류이치 사카모토가 직접 출연을 했고 기타노 다케시에다 무려 데이빗 보위까지 출연했다는 것을 오늘 알았다.
이 영화는 1983년작인데, 온 동네방네 구글까지 다 들쑤시고 다녀봐도 구할수가 없구나..
유키가 정통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라면 류이치는 일렉트로니카 앨범까지 낼 정도로 하이브리드한 피아니스트 되시겠다.
어제는 유키의 디스코그라피 정리. 오늘은 류이치의 디스코그라피 정리.
1996, BTTB, Furyo - Merry Christmas Mr Lawrence OST 이 세장의 앨범 가운데,
Bibo no Aozora, Parolibre, Opus, Merry Christmas Mr. Lawrence(요거 원곡 버젼) 요렇게.
역시나 태평양전쟁사는 다시 한번 보고 정리해야 함을 느낌. 이게 재밌더라.
하루동안 마시는 물의 양
나는 요즘 대략 하루에 물을 2리터에서 3리터정도 마시는 것 같은데, 요 며칠 마시는 양이 조금 는 듯.
그래서 물배가 차는 듯한 느낌이 자주 든다. zzz
화장실에 자주 가는 것이 몹시 귀찮아졌다. 내가 잊고 있는 건, 의식적으로 물을 더 많이 마시기로 한 날에
원래는 운동을 다시 시작해서 땀으로 그만큼 배출해야지.. 했던 날이라는 것이다.
물배가 차는 느낌이 들면 자연히 덩달아 몸도 무거워지는 느낌을 받고,
몸이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면 선뜻 몸을 움직이기가 싫어지는 것이고,
운동하기로 했었는데.. 오늘도 해가 벌써 다 저 버렸구나.. 하는 느낌을 오래 갖고 있기 싫기 때문에
나는 내가 의식적으로 물을 더 많이 마시기로 한 날에 원래는 운동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는 것을
또 의식적으로 잊어버렸는지도 모른다. 이게 쫌 이런 원리ㅜㅜ
의식적으로 오전에 물병을 입에 대고 있다가 오후는 조금 덜 대고 있은 후, 저녁에 트랙을 돌고
조금씩 더 마시다가 샤워 후에는 500ml이내만 마셔야 한다. 이게 이제부터는 좀 이래야 할 듯..
우절날 그림같은 거짓말을 하나 그려보자면 이 땅에 전쟁이 사라지는 것이다.
이 땅에 전쟁이 사라지고 군인이란 불행한 직업조차 지워졌다면
그리 꽃다운 나이에 차갑고 짐작할 수 조차 없는 심해에서 그들이 두려움에 떨지 않았을 것이고
절박함에 안전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조차 파했던 시대의 영웅이 불운히 바다에 영면하지 않았을 것이다.
무심히 비가 내렸던 오늘은 사고발생 6일째.
그들이 지옥같은 심해를 탈출했다는 백령도발 희소식은 애석하게 오늘밤도 넘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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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kimyochael의 생각 삭제
TRACKBACK FROM kimyochael's me2DAY 2010/04/12 20:05Father Father Father Help Us: 만우절날 그림같은 거짓말을 하나 그려보자면 이 땅에 전쟁이 사라지는 것이다.이 땅에 전쟁이 사라지고 군인이란 불행한 직업조차 지워졌다면 그리 … http://kimyochael.com/118
박지성의 역전골 뒤에 올드 트래포트를 흔들 정도로 울려 퍼졌을 박지성송.
다들 알다시피, 개고기송인데
사실 이 노래는 앙숙 리버풀을 조롱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꿈같은 일들이 가끔 현실속에서 벌어지기도 한다.
♬ Miley Cyrus - Santa Claus Is Comin' To Town (All Wrapped Up Vol.1)
♬ Aly & A.J. - Greatest Time Of Year (All Wrapped Up Vol.1)
회사 3층 카페테리아. 크리스마스 트리에 커피가 다 열렸다.
헤이즐럿,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등 모든 레귤러 사이즈 커피가 거의 단돈 400원!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어쩐지 신나는 락앤롤 캐롤이 듣기가 좋다.
종소리만 들리는 캐롤은 이젠 좀 질려버렸어. 하튼 점점 더 메리 크리스마스.
그나저나 벌써 12월이라니.. 켁. 뭐 한게 있다고 12월인걸까?
그의 투구를 보고 있으면 심장이 다 떨렸습니다.
내 어릴적 최고의 우상은 이제 어느덧 나이가 37살,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였던 적은 없었습니다. 전성기 시절 국내 언론들은 그가 사이영상을 받을 선수라 했지만 솔직히 이야기하면 그는 사이영상을 받기에 늘 조금 모자랐지요. 다만 그가 최고의 전성기였을 당시 다저스는 늘 빈타에 시달렸고 그래서 그는 늘 1점차의 신승을 호투속에서 채워나갔고 직접 홈런을 쳐야 이기는 경우도 몇번 있었습니다.
그에겐 또 한국이라는 지긋지긋한 부담감이 늘 어깨를 짖눌렀지요. 국가적 부도의 그늘을 잊기위해 온 국민은 그에게 광적으로 매달렸고, 고질적인 허리부상을 안고도 쉴 수 없었으며 시즌공백기에도 국가대표 경기에 이리저리 끌려다녀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늘 다음 시즌에 대한 걱정보다는 부담이든 성원이든 자신에게 감정을 이입해 울분을 토해내는 국가를 대표해 6500백만불의 몸을 기꺼이 희생하는데 단 한번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메이저리거입니다. 전성기시절 FA 최고의 몸값을 받고 제1선발의 찬사를 받던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는 아니지만 단 1이닝을 소화하는 셋업맨이라도 그는 분명 나의 우상이고 나의 영웅입니다.
오늘 아주 오랜만에 그의 경기를 기다리고 마침내 7회말 무사 2루의 절대위기 상대는 다저스의 클린업. 저 멀리 떨어진 불펜에서 성큼성큼 마운드로 다가오는 그를 보며 아주 묘한 설레임과 뭐라 설명할 수 없는 뭉클함이 목을 타고 올랐습니다. 어느새 내 양 손은 서로를 맞잡았고, 초등학교 시절 그의 기사를 스크랩하던 꼬마의 마음으로, 고등학교 시절 그의 경기에 광분하며 소리지르던 아이의 심정으로, 내 마음은 이미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과거로 과거로 회귀했습니다. 시간은 한없이 많이 흘렀고 영광의 환희는 다 지나고 실패와 좌절의 비애도 다 지나고 당신은 멍에를 안고 다시 저 마운드에 그리고 나도 반비례하는 나이를 먹고 이렇게 다시 TV 앞에 섰네요. 나는 늘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당신에게서 많이 배웁니다.
한구 한구 사력을 다합니다. 숨이 멎을 듯 긴장감이 팽팽한 이곳은 다저스타디움. 온 구장이 떠나가라 머플러를 흔들어대던 다저스타디움의 관중들은 다저스의 코리안 피처 Chanho Park. 그를 기억하고 있겠지요? 95마일 96마일 전성기에 비해 비록 3,4마일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위력적이고 안정된 그의 투구에 다저스의 클린업은 무사 2루 절체절명의 역전기회를 날려버렸고 다저스타디움은 어느새 고요해졌습니다.
그는 드디어 그가 그토록 원하던 포스트시즌 마운드에 올랐고 그렇게 오늘 나의 영웅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러닝을 좀 해봐야겠다하고 집을 나서는 순간.
나는 비가 그친 줄 알았는데 보슬보슬 여전히 내리고 있었다. 잠시 고민을 하다가 워낙에 보슬비라 무시
그리고 터벅터벅 학교안으로 들어가서 중앙도서관쯤 지나고 있었을까. 천둥번개치고 대폭우 와우
대운동장 트랙 앞에서 유유히 유턴. 나는 좀 맞으며 뛸까 해보았지만 비는 점점 더 거세졌다
맨몸으로 비를 맞은게 정말 얼마만인지.
나는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길 그토록 바라면서 또 이 시원한 여름비가 내게 인사도 없이 지나갔다면 아쉬웠겠다.
생각하고 있다
지금 이 시간이 인생에서 무참히 지워져버렸으면하고 나를 감싸는 그 모든것이 지겹다 생각해서
다 떠나면 좋겠다 생각하고 근데 그리워지겠지. 미안한 마음이 가득 들겠지
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여전히 비가 내린다.
올 여름은 이상하게 길고 지루하다
karakuchi하다
아.. 언더의 보고
드디어 끝이네. 수고수고 감사감사
모든 접수가 완전 종료되는 내일 오후쯤 이곳에 Exclusive!!
보너스로 러브홀릭스의 'Butterfly'
엔딩음악으로 골라놨었는데 우선은 'Goodbye days'를 썼다. 이 음악이 더 나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