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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FINAL

2011/08/10 21:07 posted by Yochael, at the laboratory/film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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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김태호 피디 완전 반칙입니다. 조정 피날레 배경음악으로 이 노래 쓰다니요! 이 음악을 깔면 무슨 그림인들 감동적이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 센스에 무릎을 탁 치며 순간 일어나 환호를 질렀네요. 그리고 연이어 Snow Patrol의 Chasing Cars하고 Daniel Powter의 Best of Me까지.. 장난합니까 지금? 당신이 짱입니다.

아마겟돈에서 브루스 윌리스가 지구로 돌진하는 혜성에서 벤 에플렉 대신 카미카제하야 산화하고.. 지구로 귀환한 벤 에플렉과 브루스의 딸 리브 타일러의 결혼식 장면에서 울려 퍼졌던 이 노래. 아아아 (그런데 학부때 미국우월주의가 내포된 대표적인 헐리웃영화로 이 영화를 콕 집어 발표했던 기억이.. 씁쓸)





암튼 십년만에 다시 듣고 짜증나서 지금부터 '김태호 무도 조정 예찬론'을 한번 써 보려고 함.


한국 MBC에 김태호 피디가 있다면 미국 ABC엔 Shonda Rhimes라는 작가 겸 프로듀서분이 계신데 이 분의 음악선곡 센스가 타의 추종을 불허함. 아마 전 지구에서 배경음악을 제일 잘.. 시의적절하게 적재적소에 선곡하는 센스를 지닌 분이 아니실까.. 이 분이 바로 드라마의 매 에피소드 타이틀을 배경음악의 타이틀로 정하시는.. 시즌7의 위엄에 빛나는 그레이 아나토미의 감독님 이신데.. 이 분의 손을 거쳐 그레이 아나토미에 흐르고 이어 월드와이드 메가히트한 곡이 한두곡이 아니에요. 그 중의 최고는 바로 이 곡임!! 





이 음악은 Grey's Anatomy 시즌 2에 삽입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우리 나라에서도 한참뒤에 어떤 은행 광고음악으로 쓰였어요. 숀다 감독님은 이 음악이 마치 자신이 낳은 자식처럼 느껴졌는지.. 아님 스노우패트롤에 한없는 고마움을 느꼈는지는 모르겠으나, 지난 시즌 Chasing Cars를 한번 더 선곡하는 결단을 내리셨다는. 주연배우들이 직접 부른 버전으로.. 


 


암튼 김태호 피디가 이 음악을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들었든, 우리나라 어떤 은행 광고에서 들었든 간에 오늘 조정 피날레에 엄청 잘 어울렸고.. 다만 조금 길게 늘려서 이 음악의 후렴구를 좀 살려주었으면 했는데 그건 좀 아쉽.. 꼭 들어보세요! 이 음악의 감정선은 마지막 후렴구에서 완전하게 빵 터져요!


오늘 김태호 무도 조정 예찬론의 마지막은 ㅋㅋㅋ 콕스 정형돈의 헬멧에 달려있던 이 카메라입니다 ㅋㅋㅋ 아놔



'Go Pro' 라고 하는 스포츠 레저용으로 미국서 개발된 조그만 HD 카메라에요. 이 카메라의 가장 큰 매리트는 고가의 장비가 아니라는 것. 300불 정도하는데 가격대비 아웃풋이 짱! 나는 이 카메라를 우리나라선 구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하고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관세를 얼마를 물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오늘 알아보니 이미 우리나라서도 수입판매하고 있음... 멍미

김태호 피디가 우리나라 지상파 방송서 이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네요. 또.. 작년 5d mark2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말이에요. 짱나네.. ^^





무한도전에 대한.. 혹은 이번 조정특집에 대한 이야기는 하기 시작하면 구구절절 삼천리..일 것 같아 포기요. 다만, 지난 모든 장기프로젝트를 돌이켜보니 뭔가 '진심'으로 똘똘 뭉친 연출자와 출연진간의 집념이 느껴졌다고나 할까? 진심은 결국 통하게 되어 있어서 경쟁이 치열한 예능프로에서 화려한 편집보다 자극적인 소재보다 더 중요한 게 투박한 인간미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흠.. 뭐 그냥 그렇다구요.

김태호 만세! 무한도전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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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pe Fiasco: Obama 'The Biggest Terrorist' (VIDEO)

www.huffingtonpost.com
A few weeks ago, the political right criticized President Barack Obama for having Common, a Chicago-native rapper, to the White House for a poetry reading. Now, the situation's turned on its head, as a Chicago rapper is attacking the President for being too far right in his foreign policy.

 


루페 피아스코에게 이런 위엄이라니.. 오바마 재선의 선두에서 기치를 드높여야 할 것 같은 카니예의 절친 루페 피아스코가 더구나 시카고 태생이라는 이 래퍼가 오바마의 외교정책을 전면 비판하면서 '오바마는 테러리스트의 종결자'라고 선언했다! 지난 대선에선 그를 선택했지만 최근의 오바마 대외정책은 자신의 정치적 소신에 맞지 않고 테러에 대한 응징은 결국 또 다른 테러를 불러온다는 자신의 고루한(?) 신념에 따라 내년 대선에서 안타깝지만 그를 선택하지 않을 거라고.. 이 분. 우리나라엔 작년 카니예 웨스트 따라 양양 섬머 페스티벌에 참석하셨고 중간에 어느 허름한 식당에서 불고기에 칠성사이다를 마시는 사진이 공개돼 유명해졌던 바로 그 분이다. 오늘 다시보니 소신있는 분이다.



** 이 사진이 바로 '카니예와 일행들의 굴욕'이라는 유명한 사진.
다 그분이 그분같아 어느분이 루페 피아스코인지 본인은 알 수가 없다.



안타깝지만 인터뷰에 나온 발언들은 모두 심정적으로 이해는 가나 경장적으로 현실을 고려, 생각해봤을때 (경장적이라는 단어.. 국어사전에서 찾지말고 오픈사전에서 찾아야 나올 것)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충족시켜줄 인물이라는 가정하에 오바마 이외의 인물은 없지 않을까. 이거 그냥 투정이겠지. 아마도 그렇겠지?

악플 혹은 비호감의 멍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있게 하고픈 말은 하고야 마는 루페 피아스코 띵똥! 그나저나 루페 피아스코 원래 독고진의 그것과 비슷한 똥고집이 좀 있었나 봄. 트위터 팔로워 및 페북 라이크 카운터가 대단. 인터뷰어가 인터뷰이를 파워블로거라고 소개.




그런 의미에서 루페 피아스코가 부르는 'The Show Goes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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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이 빈센트에게

2011/06/06 20:24 posted by Yochael, at the commentary/music


Starry, starry night
Paint your palette blue and gray.
Look out on a summer's day
With eyes that know the darkness in my soul.
Shadows on the hills.
Sketch the trees and the daffodils,
Catch the breeze and the winter chills
In colors on the snowy linen land.

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 did not know how.
Perhaps they'll listen now.

Starry, starry night
Flaming flowers that brightly blaze.
Swirling clouds in violet haze
Reflect in Vincent's eyes of china blue.
Colors changing hue.
Morning fields of amber grain,
Weathered faces lined in pain
Are soothed beneath the artist's loving hand.

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 did not know how.
Perhaps they'll listen now.

For they could not love you
But still, your love was true.
And when no hope was left inside
On that starry, starry night
You took your life as lovers often do.
But I could've told you, Vincent:
This world was never meant
For one as beautiful as you.



Starry, starry night
Portraits hung in empty halls.
Frameless heads on nameless walls
With eyes that watch the world and can't forget.
Like the strangers that you've met.
The ragged men in ragged clothes,
The silver thorn, a bloody rose
Lie crushed and broken on the virgin snow.

Now I think I know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re not listening still.
Perhaps they never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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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발매된 'A Thousand Suns'의 12번 트랙에 실린 곡인데, 편곡을 달리하야 다음달 개봉하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 3 주제곡으로 발표되었다. 'Iridescent'는 이 최근작 앨범의 대주제가 핵폭발로 인한 인류의 멸망, 이로 말미암은 인류 구원의 메세지라는 점을 기억할 때 외계 로봇의 침공으로부터 모두를 구원할 '옵티머스 프라임'의 부활에 맞춰 스크린 전면에 흐를 가능성이 높다 할 수 있겠다. 참고로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전작 폴른의 역습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 옵티머스 프라임은 3편 'Dark of the Moon'에서 다시 부활한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린킨파크의 주제곡을 빼면 난 눈물을 흘릴 일이 없으나... 매번 영화가 시작되고 얼마 되지않아 린킨파크의 음악이 쿵쿵 울리기 시작하면 뭔가 목이 메이고 가슴이 벅차올라 눈물이 자꾸만 나오려고 한다. 그것을 옆에서 보고 있는 사람의 의아함 따위 안중에도 없는 듯이 그렇게 SF영화의 마지막 장면도 아닌 도입부를 보면서 눈물 흘리고 있다. 시리즈의 완결편을 앞두고 이 음악을 들으니 아니나 다를까 벌써부터 울컥울컥 하려고 한다. 농담이 아니다. 진짜다.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면 시리즈의 1편 주제곡은 2007년 발매된 'Minutes To Midnight'의 첫번째 싱글 'What I've Done'. 시리즈 1편의 엔딩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이 웅장한 그 보이스로 "우리 지구에서 잘 있다" 할 때 흐르던 음악이다. 두번째 시리즈의 주제곡은 트랜스포머를 위해 따로 녹음한 2009년 발표 싱글 'New Divide'. 영화 상영 중 전면에 흐르진 않았는데 도입부 샘이 메간 폭스의 손을 잡고 사막을 달릴 때 뉴 디바이드의 장중한 기타 리프와 드럼 비트가 들려 영화관에서 보다가 순간 소리 지르며 일어날 뻔 했던 기억이 떠 오른다.

위 클립의 영상에서 마이크 시노다와의 작업에 대해 극찬을 늘어놓는 음악감독이 스티브 자브론스키. 혹시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심형래 감독의 '디 워' 음악감독을 했던 사람이다. '무릎팍 도사'에 나와 자브론스키와 작업을 하게 된 과정을 설명하던 모습이 쌩뚱맞게 생각이 났다.



이렇게 지난 두 번 최고의 SF영화와 록 밴드가 만난 콜라보레이션이 환상적인 결과물을 낳았기 때문에 일요일 아침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 밥도 먹지 않고 시리즈 3편에서부터 2편, 1편까지 거슬러 복습을 하고 앉았고 이내 다시 린킨파크의 유투브 채널을 돌아다니면서 월드투어 하는데 한국은 오지도 않냐.. 하며 입맛을 다시고 있다. 그러다 공식 홈페이지를 갔다가 깜짝!!!


오 마이 갓! 나는 왜 몰랐나.. 올 가을 월드투어 아시아 지역 오픈 도시가 서울이란다. 티켓 오픈한지는 벌써 2주도 넘었다. 1차분 티켓이 남아 있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300장 정도 여분이 남아 있다. 며칠 밥을 굶기로 하고 티켓 두장을 지른다. 올 여름 락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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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ush of blood to the head

2011/05/02 23:11 posted by Yochael, at the essay



나는 군대 있을때 워낙에 망고여서..

늦은 오후 나른한 인사과에서 CP실에서 의자를 실컷 뒤로 제끼고 앉아
씨디가 빠개질때까지 콜드플레이를 들었다.

 

몰래몰래 빽빽하게 담배연기로 방을 한가득 채우면서..

 

후임은 Shiver가 최고라 했고 나는 A rush of blood to the head가 최고라고 끝까지 우겨댔었지.
노래가 끝날때마다 무릎을 탁 치며 이야~~ 하고 일어나면서..

 

그리고 그 가운데 운전병 하나가 바쁘게 왔다갔다 한다.
(그 운전병의 손엔 늘 맥심이란 잡지가 들려 있었다.)

 

생일전야. 생각이 나네. 그 지겹던 오후..

그러나 이젠 그립게 변해버린 돌아갈 수 없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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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홈피 다이어리?

2011/03/27 23:22 posted by Yochael, at the essay
2010.11.12  01:07Today History

여러분. G20이 별건가요?

그것은 6개월에 한번씩 개최되는 하나의 회의체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것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월드컵의 4배라니??

최소 21조에서 최대 450조?

G20 두번만 하면 온 국민이 일년간 놀고 먹어도 되겠네요.

 

일년에 두번씩 하는 이 회의체는 어떠한 합의가 도출되더라도

실물경제에 어떠한 구속력도 없는 상징적 수준에 불과합니다.

 

나 어제 강남역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정겨웁고 사람 냄새 나던 강남역 거리의 그 많던 좌판들은

요 며칠새 다 어디로 갔나요.. 수면양말 다 낡아서

하나 새로 사볼까나 하고 7번 출구를 나섰는데

내 수면양말... 어디가면 만날 수 있나요?

 

내가 매달 3300원씩 내는 KBS는

그 동안 G20 관련 특집방송을 무려 3300분이나..

 

오늘 내린 황사비는 이 나라의 오늘을 향한 저주가 분명합니다.



현재일(작성일) :2011.02.05  00:08

G20에 포함되고도 모자라 서밋을 개최해 자랑인냥 으스대는 나라는 부끄럽다.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위해 빛이 되고 향기가 되어 준 사람. 인간이 인간에게 꽃이 되어 줄 수 있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던 당신때문에 이 나라에서 태어났다는 것이 조금 좋아요.  via Twitter for iPhone

 

인간이 인간에게 꽃이 되어 향기를 뿜어낼 수 있는 기적과 같이 혹은 사람이 어느 한 사람에게 한 없이 바보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내 자신은 끝도 없이 망가지고 무너지고 처절하게 떨어지고 있는데 그 심연의 고통 속에서도 나보다 그 사람을 생각하게 되는 것은 이 마음 깊은 곳 어디쯤 움츠리고 있던 본능일까? 그것은 사랑이 아니었을까?



현재일(작성일) :2011.02.16  22:40

정말 그지같은 날이다. 꿈이 산채로 꺾어지는 기분이다. 기운이 의욕이 쭉쭉 빠지는 오늘이다. 그래도 놓지 말아야 하는 것이 최선일까? 확실한가...... 모르겠다. 후아아

 

적설의 시간은 길고, 해빙의 시간은 순간입니다. 모두 힘내시지요. 희망의 새날을 믿으시지요. 전, 이만~^^  via TweetDeck

 

오늘 애들 졸업식이라서 신나게 수다 떨고 방금 보냈는데... 어찌 5분만에 기분을 이리 잡칠 수 있을까? 며칠뒤로 예고된 배신은 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아이유........



현재일(작성일) :2011.03.18  22:29Today History

오늘 출근하면서 Not afraid 들으니... 어쩐지 울컥하더이다. 어쩐지 비장한 마음이 생겨나기도 했고. http://kimyochael.com/134  via web

 

비몽사몽 잠결인 지하철 칸 안에서는 잠 잘 오는 음악을 듣고 지하철역에서부터 걸어 회사에 닿을때까지는 보통 쌘 음악을 듣습니다. 이게 짧은 시간안에 기분을 한결 업 시켜주거든요. 좋은 아침입니다^^ 키키  via web

 

그러니까 예를 들어본다면 Waiting for the end를 들으면서 인류 핵폭발의 비장함을 상상한다거나 Limp Bizkit의 My way를 들으면서 독고다이 인생의 고독함을 뱉어낸다거나 Moai를 들으면서 이스터섬에 있다는 착각을 하는 겁니다.  via web

 

Life in Technicolor를 들으면 환희의 축제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들고 Kings and Queens는 내가 마치 영화배우 출신의 락스타라도 된냥 설레고 오늘처럼 Not afraid를 들으면 나를 몰라주는 세상에 도전장 내는 기분이에요^^  via web



현재일(작성일) :2011.03.27  22:57

여운이 깊은 밤. 지난 일주일은 참 길었지. ** 진심 운운하며 나는 좋았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가시돋힌 혀로 독설을 쏟아낸다, 독설은 대중의 공감을 얻는다, 흔들흔들 초심은 좌초한다,  via web

 

나 역시 내 판단이 틀렸나 회의한다, 누군가 책임감에 집착이 애정이 과했나 맘이 쓰리다, 그는 사퇴한다, 눈물로 인터뷰한다, 더불어 그 역시 하차한다, 동정론이 일기 시작한다,  via web

 

그리고 결국 누구도 정답은 내지 못했다는 사회적(?) 아니 예능적 담론에 도달한다, 여론을 수렴하야 편집의 툴을 바꾼다, 쪽이 좀 팔리기도 한다, 결론에 도달한다, 아무래도 진심이 정답인 듯, 초심이 다시 돌아온다,  via web

 

그리고 일주일새 많이 배웠다 자위한다, 이쯤 되고 보니 이 일주일이 무진장 의미있는 고난의 시간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숨이 턱까지 차 올라 두 손을 무릎에 맞대고 잠시 고개를 숙여본다, 불연듯 눈물이 날 것도 같아, 담배를 피운다,  via web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진심을 느끼고 또 마음에 그것을 담았나보다, 올 사월은 역시나 잔인할 것이 틀림이 없어 보인다. 오월을 기다린다.  via web



2011.04.21  22:56

지금까지도 최초 제기된 이혼소 기사의 그 추측 이상 확실한 물증이나 사실확인은 없다. 온통 비명 관계자들의 전언과 추측의 난무일 뿐이다. 아무리 가려내고 찾아 보아도 그 이상 진척된 사실확인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기사의 양이 가히 공해수준이다.

 

선제보도 이후 기사들의 논조는 이미 사실의 확정상태이니 나는 이 부분에서 뜨악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은 보도의 보도에 앞서 최소한의 사실확인 단계도 거치지 않고 이미 두명의 자녀를 두었다라던가 허나 호적은 깨끗하다는 확인까지 해줘서 거품물게 한다.

 

여기에 더해 출처를 제대로 밝히지도 않은 채 위자료 지급여부와 관련된 이혼의 시기를 두고 양측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는 식으로 자극적인 기사까지 남발한다. 그래도 괜찮은 것인가.

 

그렇다면 이게 공공의 생명과 재산이 걸린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보기도 어려운데, 국민의 알 권리앞에 한 개인의 사생활은 철저히 기만되어져도 된다는 이야기인가. 너무 잔인하지 않나. 참으로 보도의 추이가 그지같이 흘러가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우선 여기까지 정리해보면 그 분의 유명세는 대다수 언론의 보도대로 14년간 대중을 기만한 채 결혼을 숨겨야 했고 종국에 산산히 깨져버린 것처럼 비극적이고 절망적이라는 것이다.

 

자신들 앞으로 나와 친히 옷을 벗길 바라지만 매번 마땅치 않았던 그 분의 고고함에 대한 기성언론의 폭력으로까지 보인다.

 

서태지 죽이기의 재림이다. 그러니 이제 공식적인 입장발표가 있을 때까지 그 마이크에 누가 껌을 좀 붙여주었으면 좋겠다.

 

 

..............

 

이것은 오늘 밤 내 마지막 소회.. 당사자의 진심을 좀 헤아려 봅시다. 사실이라면 비난에 앞서 위로를 해줘야 마땅할 송사 아닌가요? 그에게 배신감이나 환멸을 느껴야 할 사람들은 비난하는 당신들이 아니라 그의 흠까지 아끼고 애정하는 그의 팬들이에요.

 

그런데 그 팬덤이 배신감이나 환멸의 감정을 느끼지 않습니다. 절박했을 그의 심정을 헤아려 보겠지요. 무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실이 사실로 밝혀질때까지 진짜 좀 더럽게 좀 구시지 말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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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 Gaga Surprises Young Fan on Radio

2011/02/20 02:10 posted by Yochael, at the commentary/music

레이디 가가가 어제 캐나다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열살 난 소녀팬과 인터뷰한 것이 화제가 되는 모양. 이 소녀팬 마리아는 Born This Way를 피아노 반주와 함께 불렀는데, 유투브 조회수 5백만건 이상을 기록하면서 화제. 레이디 가가는 이 아이에게 다음달 토론토에서 열리는 몬스터볼 투어에서 만나 듀엣을 함께 하기로 제안했다고 함. 후아앙 노래 너무 깜찍하게 잘 한당!



"토론토 몬스터볼 투어 스테이지에서 함께 노래를 불러보는 건 어떨까?" 하면서 이 아이의 노래에 직접 코러스를 불러주는 레이디 가가. 정말 대단하죠? 이 아이가 평생 이날의 기억을 가슴에 담고 레이디 가가만큼 훌륭한 아티스트로 성장한다면? 음악이 단순히 비지니스 상품으로 전락해 한 아이의 꿈과 진심이 담긴 동영상 조차 저작권법에 얽메여 인터넷에 업로드되는 것이 원천적으로 제한된다면?

세상은 두 팔을 열어 모든 것을 오픈하는 것이 대세인데..... 어째서.. 우리나라는 아직도 후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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